KONG) 2016.05.24~2016.11.14 약 6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치며

작성자
비전어학원
작성일
2017-06-03 16:17
조회
116
바콜로드 비전 어학원 어학연수 후기(2016.05.24.~2016.11.14.)

이름 : KONG



2016년 5월 24일, 남의 일 같던 어학연수를 하러 내가 필리핀으로 왔다. 단지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처음 필리핀이란 낯선 땅에 도착했을 땐, 숨이 턱 막힐 것 같은 더위와 습함이 나를 맞이했다.

내가 상상속에 그리던 풍경과 매우 달라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 수많은 매연과 외국인인 나를 보고 신기해 하던 필리핀 사람들. 여기 환경은 당연히 한국보다 열약하다. 수돗물에서 쇠냄새가 나서 양치를 할 땐, 정수기 물로 하고 자주 정전이 되어서 당황스러울 때가 너무나 많았다.

여기 온지 한 달도 채 안되었을 때였다. 식중독으로 몇 주간 고생을 했다. 하지만 원장선생님과 영주선생님 그리고 현지 티쳐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에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몇 주 뒤, 나는 기숙사에서 홈스테이로 이사를 했다. 홈스테이는 항상 한국음식이 나왔고, 믿음안에서 우리를 섬겨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필리핀 생활에 잘 적응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나에게 요로결석이라는 병이 찾아왔다.

현지보다는 한국가서 치료를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나는 서둘러서 한국에 갈 짐을 쌌다. 너무나도 막막했다. 어학연수를 하던 중에, 다시 사람들을 볼 생각을 하니, 부끄러움과 혼자 잘 다녀올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나를 엄습해왔다.

치료를 하고 오는 길에 세부에 들려서 토익시험을 혼자 치러 갔다. 나에게는 카투사 지원이라는 커다란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토익시험을 치고 혼자 바콜로드행 비행기를 탔다.

며칠동안 혼자 한국과 필리핀을 오고가며 겪었던 수많은 일들을 떠올리니 안도감에 갑자기 눈물이 났다. 바콜로드에 도착했을 때 영주쌤과 원장쌤이 나를 마중나와 주셨고, 겪려도 아끼지 않으셨다. 잠시 치료를 받으로 갔을 때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셨는데, 이 부분이 나에게 큰 도움과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

토익 성적은 내가 원하는 점수를 못 받아서 2번을 더 쳤다. 혼자 세부에 3번이나 다녀오니깐 어디든지 갈 수 있을거란 자신감도 생겼다. 마지막 시험을 친 후, 나는 마음을 다 비우고 편안히 결과를 기다렸다. 그런데 내가 딱 필요한 점수인 780점을 획득하였다.

학원생들이 다 보라카이로 여행을 갔을 때, 홀로 쳤던 시험이라서 나에게는 너무나도 가치있는 결과였다. 비록 카투사를 합격하진 못했지만, 나에게 있어선 지원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소중한 경험이었다.

여기 필리핀에 와서 매주 주일 필리핀 사람들과 축구를 했다. 필리핀 사람들이 되게 열정적이어서 당황할 때도 많았지만 내가 언제 다른 나라에서 외국인들과 땀을 흘려보겠나 라는 생각을 하니 더욱 가치있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홈스테이의 생활은 행복의 연속이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가족이란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우리는 서로를 배려하고 친해져있었다.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운동도하고 볼링을 치고 쇼핑을 하고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젠간 헤어져야 했다. 듀크형과 리아누나가 필리핀을 떠나 호주로 갔을 땐 정말 가족을 떠나보내는 것 같았다.

이제는, 내가 필리핀을 떠나 한국으로 가야 할 차례이다. 여기서 많이 아프기도 했고 많이 웃기도 하였다. 필리핀 생활은 돌아보면 정말 행복하고 신기한 시간이었다.

룸메이트인 루크형과 매일 밤 중보기도를 하고, 매니저인 다니엘 형과 성경공부를 하고,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나를 경험했다. 여기에 와서 지속적인 운동 덕에 몸도 건강해졌다.

처음에는, 티쳐들과 한마디도 못했던 나는 이제는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변화되었다. 선생님들과 장난도 치고, 갈등도 있었는데 한국에 가면 이 소중했던 모든 시간들과 사람들이 너무 그리울 것 같다. 심지어 검은 매연을 한없이 뿜는 지프니 까지도,

내 주변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함께였다. 이제 이 기억도 좋은 추억중에 하나겠지만, 나는 확신한다. 여기서의 경험들이 나의 성장판과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것을

VISION IN BACOLOD (2016.05.24.~2016.11.14.)

NAME : KONG



I thought of English training as something that only other people can have. But I was very lucky that I got the chance to learn English.

I came to the Philippines for it when I first arrived there, like any tropical country, the humid and hot weather greeted me.

It was rough. when I went there, because the situation and circumstance were different than the landscape I had imagined.

There was too much air pollution and the natives looked at me curiously.

The condition in the Philippines is poorer than Korea's when I brushed my teeth, I had to rinse my teeth with clean water from the purifier. because the tap water tasted and smelled like rusty metal.

I was confused because there were brown-out and black-out often.

After a month, I had food poisoning for a few weeks.

But I healed because T.David, T.Youngju and some teachers took an interest in me and helped me get through it.

A few weeks after, I moved from the dormitory to a homestay.

I always ate Korean food in the homestay and our homestay teachers took care of me thankfully. So, I adjusted to the situation and circumstance in the Philippines.

But soon after, I had urolithiasis. After I had checked myself, I decided to go back to Korea. because the medical skill in Korea is better than in the Philippines.

This was so terrible, while I learned English when I went to Korea, I was shy and nervous, because I had to meet my korean friends again.

After I went to the hospital in Korea, my health got better than before.

Then, I went to Cebu alone because I wanted to take the TOEIC exam there.

I planned to apply to KATUSA after the exam. When I took the plane to Bacolod alone, I was crying. because I thought about the events that I had experienced. When I arrived at the airport, T.youngju and T.David fetched me. They encouraged me. They constantly called me when I was in korea. I took the TOEIC exam two more times. because I didn't get the result that I was hoping for. After going to Cebu 3times. I am confident that I can go anywhere alone, When I took the exam for the 3rd time. all the other students went to Boracay for a vacation. So I was very pleased. When I found out that I got 780 for my TOEIC score, the minimum requirement to be qualified for KATUSA.

Even though I wasn't able to enter the KATUSA, I will never forget all. my hardwork and effort in applying for it.

I have been playing soccer almost every weekend, since I came here. I played with the other students. We would also play against some Filipino. I hadn't expected them to play rough. Nevertheless, it's an experience I will never forget.

I was happy staying in a homestay, It felt awkward when we first met each other.

Eventually, we became a family. we would always eat delicious food, play bowling, exercise and go shopping. we had to separate. when Duke and Lia went to Australia. It felt like saying goodbye to my family.

Now it's my turn to go back to Korea. Thinking about my life in the Philippines puts a smile on my face. It was very interesting. I prayed with Luke everynight and studied the Bible with Daniel. I exercised everyday. I knew I have become a better person.

When I came here, I didn't talk to any teachers, I was shy and didn't have enough confidence in speaking English. But nowadays, I am more comfortable in expressing myself. My teachers have also become my good friends.

After I go back to Korea, I want to study hard and spend my time valuably. But I am sure that I will miss my life in the Philippines, even the jeepneys that pollute the air. I am thankful to have always been surrounded by good people.

These experiences have helped me become who I am today, and will be a factor to make me a better person as long as I live

※ 약 6개월간의 어학연수를 건강히 잘 마치게 해주시고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원장님 영주쌤 저스틴쌤 룻쌤 우리 홈스테이 식구들 학원 티쳐들 교회 목사님들 비전학원생들 모두 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잊지못할 추억쌓고 영어 포기자였던 저에게 이젠 제일 좋아하는 과목으로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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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 어학연수 마친 jenny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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