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드뎌 쓰는 후기..ㅋㅋㅋ Lyla에요~~~ (by 박신애 Lyla)

작성자
비전어학원
작성일
2017-06-03 15:53
조회
34
이거 쓰려니깐 갑자기 왜케 떨리지?ㅋㅋㅋㅋㅋㅋㅋㅋ
2달 지나서 드디어 후기 쓴당..ㅋㅋㅋㅋㅋ
에이미 언니가 같이 써달랬으니깐 에이미 언니도 같이 썼다고 생각해주세여ㅋㅋㅋ
아 근데 쓰고나서 보니 넘 길게 써버렸다ㅠㅠㅠㅠㅠㅠㅠㅠ

1. 본인 소개
a. 본인이름 또는 영어이름 : 박신애, 영어 이름은 Lyla였습니다~

b. 연수시작일 및 기간 : 4월 28일부터 7월 23일~
첨엔 오자마자 넘 한국가고 싶단 생각에 뱅기를 14만 오천원이나 주고 한달을 앞당겼는데...
나중에 한국가는 비행기 안에서 혼자 엄청 눈물 참다가...
한국 도착해서는 엄청 울었음여 ㅠㅠㅠㅠㅠㅠ 진짜 도시락 먹으면서 엉엉 울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비록 세달이지만 너무너무 정들어서...

c. 사용한 하숙집 or 기숙사 : 필리핀 현지인 집에서 2인 1실이요~
근데 첨 룸메가 저 온지 2주 뒤엔가? 호주로 가서.. 저 혼자 거의 한달 넘게 2인 1실 돈주고 독방 썼었어요 ㅋㅋㅋㅋㅋ

2. 어학원 및 하숙집, 기숙사 시설은 어땠나요?? -
첨에는 그래도 하우스 메이트랑 룸메도 있었는데 다들 호주로 떠나서...
게다가 다른 친구들은 다 산타클라라에 살구... 저만 캐피탈 빌에서 살았어요 ㅠㅠ
아무래도 빌리지간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항상 셔틀버스는 저 혼자 덩그러니 타고ㅋㅋㅋㅋ
처음 한달동안은 밤에 넘 무서워서 해가 지는것 같아 보이기만 하면 카페에서 있따가도 바로 튀어나가고 ㅋㅋㅋㅋㅋㅋ(룸메없어서 혼자다녔거든여ㅠㅠ 근데 나중엔 밤늦게도 막 다님ㅋㅋㅋㅋ)
거기가 한국과는 다르게 밤에 조명을 많이 안 틀어서.. 어둑어둑한 곳이 많아여... 빌리지 안은 안전하지만 첨엔 그 어두운게 넘 무서웠어여..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나 왜케 무서워했찌?ㅋㅋㅋ
완전 아름다우신 주인 아줌마 트류드랑 멋진 제랄드 아저씨..ㅋㅋㅋ 딸들도 넘 이쁘고... 아들은 쩝;
헬퍼 아줌마ㅠㅠ 빌마.... 저 한국 가기전날 저녁에 짐싸면서 울었는데 같이 울었따능ㅠㅠㅠㅠ 완전 좋았어여.. 잘 챙겨주고.... 막 서로 장난치고.... 울 할머니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 막 우니깐 트류드가 안아주면서 쏘 큩~ 이러고 ㅋㅋㅋㅋㅋ
헬퍼 애들 남매 두명 있었는데 걔네도 다 얌전하고 착해서.. 좋았어요.. 오기전에 리린? 그 여자애 헬퍼한테 제 매니큐어 4갠가랑 아세톤 주고 왔어요ㅎㅎ 아직 어려서 그런지(17살) 그 작은 선물에 좋아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3. 커리큘럼은 본인의 연수목적에 맞게 잘 계획되어있었나요??
음.. 솔직히 전 첨에 커리큘럼 이런것도 모르고 갔어요ㅋㅋ 같이 간 에이미 언니랑 같이 테스트 보는데 진짜 뭘 써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고.... 할말 영어로 쓰라는거에 진짜 쥐나게 생각해서 겨우겨우 네문장인가? 씀ㅋㅋㅋㅋㅋ 그리고 영어로 인터뷰 하는것도 그게 수준봐서 교재 배부하기 위한 인터뷰인지도 몰랐고..ㅋㅋㅋㅋ 아 걍 쌤이랑 잠깐 얘기하는거구나~ 하고ㅋㅋㅋㅋㅋㅋ
결국 시간표 받고 그대로 한 한달 이상 정해준 교재로 나갔었어요~
시간표는.. 문법, idioms, listening & speaking, reading, speaking 대충 이정도 범위에서 짜주셨었는데요... 나중에 제가 좀 공부를 하다 보니깐....
필핀까지 왔는데 한국에서 할 수 있는 idioms이나 리딩같은거는 나중에 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에..
나중엔 저것들 다 스피킹으로 돌렸었어요 ㅎㅎㅎ
어떤 친구들은 문법이 넘 부족해서 하루에 3~4시간 듣기도 했는데..
자신이 세운 목표에 따라 알아서 시간표 짜면 될것 같아요~
전 목표가 스피킹이었고.. 미국 대학원 가시기위해 준비하시던 어떤 아저씨는 리딩을 참 열심히 하셨음..ㅎㅎㅎ

4. 선생님의 자질을 평가한다면??? 가르치는 스킬과 열정에 대해...
선생님들은.. 특기 분야가 있잖아여~
예를 들어서 어떤 쌤은 스피킹을 꼼꼼히 잘 해주신다, 어떤 쌤은 문법을 잘 가르친다 이런거...
잘 파악하시고 알아두셔서 그 선생님에게 유력한 과목을 들어야 할것 같아요~
정말 좋은 선생님이더라도.. 문법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스피킹을 배우면 그만큼 만족도가 높지 않을수가 있거든요.. 쌤들도 오래된 쌤들은 그만큼 잘 가르치시는거 같구..
뉴페이스 쌤들도 잘 찾으면 괜찮은쌤 많아여~
참 근데 첨 갔을때 쌤들이 넘 자기 얘기를 많이 한다고 생각했어요ㅠㅠ 제가 원하는건 제가 말해서 스피킹 스킬을 늘리는건데 듣고만 있으니 참.... 말을 끊을 수도 없고 ㅠㅠ 그래서 그게 쫌 그랬어요.. 그리고 아주 가끔가다가 쫌 열정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는...ㅋㅋㅋ 쌤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나중에 학생들이 하는 선생님 평가후에 원장쌤이 알아서 하시는듯..ㅋㅋㅋㅋㅋㅋ

5. 하숙집 식사 = 음식해주던 빌마 아줌마 짱~
제가 있었떤 집의 빌마는 요리솜씨로 유명합니다..ㅋㅋㅋㅋ 특히 김치를 넘 잘 만드심...
한국에서도 안먹던 김치를 여기와서 먹기 시작했던 제 룸메들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가끔씩 Lyla~ do you want to eat Kimbab today!???????? 이러면 저는 YES!!!!!!!!!!!!!!!! 이러고 ㅋㅋㅋ
아줌마가.. 요리를 잘한다는 자부심이 있으셔서.. 같은 음식이라도 맛있게 하는거 있잖아요~
재료가 조금 비싸더라도 맛있는걸 사시더라구여.. 그래서 김밥 김도 원래는 냄새나는게 많대여
근데 일부러 맛있게 하려고 한국식품점에서 김 사고... 암튼 맛있었어여..
거기서 밥 너무 먹었음 ㅠㅠㅠㅠ 아... 빌마 밥 먹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
치킨을 정말 많이 해줘여... 전 닭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그랬찌만.. 닭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집일듯ㅋㅋㅋㅋㅋㅋ

기숙사 식사 = 안먹어봐서 모르는데... 첨에 맛이 완전 별로여서 학생들이 건의해서 원장쌤 부부가 해주신다고 들었는데... 맛있대여~ 한식으로 나온다는데... 정확하지 않아서 죄송ㅋㅋㅋㅋ 기숙사 사신분꺼 보세요~

6. 학원분위기
학원분위기는... 그때 그때 다른거 같긴 한데... 사람에 따라서...
제가 있을때에는 전체적으로..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깐 우리 한번 열심히 해보자!
하는 분위기였던거 같아요..ㅎㅎㅎ 다들 영어 배우려고 오는거잖아요~
그니깐 자기가 굳이 잘하지 않더라도 서로 물어보면서 알려주고~
좋은 친구들 사귀는것도 중요할듯..ㅎㅎ
아 저 있었을땐 저 한국오기 한달전쯤에 초중딩들이 특별캠프로 2층을 썼었는데, 몇몇 수업있는 애들이 저희 층으로 올라와서 살짝 분위기를 흐릴때가 있었다능...... 뭐 어리니깐 봐주자 했지만.... 쫌 심한애들은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7. 학사관리 or 학생관리-
학원내에서는 무조건 영어로 말하기! 이거 좋은거 같아요~
저 한국오기 한 2주전쯤인가에 생겨서 아쉽긴 했지만..
나도 모르게 학원안에서 쓰던 "아~진짜~" 이 말 했다가 20페소 물고 ㅋㅋㅋㅋ
그래도 말하기 실력 느는데에는 괜찮은 방법인듯....
수업 시작하면 secretary가 체크하고 중간중간에도 체크하고 그래서.. 학생관리는 잘 되는거 같네여

8. 원장님에 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쌤은 그냥 목소리는 천사에요...... 사실 실제로도 천사에요............ 근데 보장은 못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인거 아시죠 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쌤은... 가끔가다가 이상한 개그 날리시는듯....;;;;;;;; 근데 재, 재밌어ㅓㅇ어어어었어요 쌔애애앰ㅇㅁㅁㅁ ㅁㅋ키키보드ㅡ드가 왜왜애앵ㅋㅇ이러지ㅣㅈ짖>...?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필리핀생활
앞에서 말했듯이 넘 재밌고 행복했어요~ 물론 그 세달간에 오해도 있고 갈등도 있어서 힘들었던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네요 ㅎㅎㅎ
나중에 필리피노 친구들도 사귀어서 같이 놀고 그랬는데...
아직도 연락하고 그래요~ㅋㅋㅋ 스카이프로 가끔 얘기도 하고~
거기서 정들었던 사람들.. 너무너무 그립네요...ㅎㅎ

10. 영어실력 얼마만큼 향상 되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공부를 그닥 열심히 하지 않았어서.......
솔직히 열심히 하면 진짜 마니 오르긴 할텐데.... 제 성격이 워낙..... 구냥 하자~ 이래서....
토익 필핀 오기전에 아예 한번도 공부안하고 쌩 기본으로 쳐서 630 나왔었거든여...ㅠㅠㅠㅠ
근데 거기서도 토익 공부 RC는 아예 안하고... LC만 빡세게 1주, 설렁설렁 1~2주? 정도ㅋㅋㅋㅋㅋ
한국와서 토익 보니깐 730.. 딱 백점 올랐네여..
아 RC 공부 좀 하고 리스닝도 꾸준히 했음 더 올랐을텐데...ㅋㅋㅋㅋ
자기 하기 나름이죠 뭐~
참 막판에 오기전에 스피킹 수업만 엄청 들었다고 했잖아요~
토익 스피킹 첨 봤는데 7급 나왔어요~
완전 비싸던데 다행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넘 비싸서 돈 아까워서 4일동안 20강짜리 인강 16개 듣고 준비했었는데..
거기서 스피킹 연습한게 참 많이 도움이 됐어요~
일단 말은 잘 나오잖아요~ 제가 따로 공부한건 답변할때 사용해야할 틀, 묘사하는 스킬..
뭐 이런거네요~
(근데 이거 성적표 스샷찍어서 인증해야하나?ㅠㅠㅠㅠ)

11. 전체적인 만족도를 점수로 알려주세요
전체적으로 만족만족~~~
필핀 갈때도 한국 떠나기 싫어 울면서 갔고 올때는 필핀 떠나기 싫어서 울면서 오고...
꼭 다시 온다고 친구들이랑도 다 약속하고 원장쌤한테도 말했는데...
진짜 한국에 있는 짐 훌훌 털구 가고 싶다ㅠㅠㅠㅠ

수업 부분 : 이건 하기 나름... 만족...
기숙사 or 하숙집 부분 : 대만족ㅋㅋㅋㅋㅋ 울 하숙집 최고~
선생님 부분 : 쌤들도.... 나름 만족..ㅋㅋㅋㅋ

12. 비전어학원 이건 좀 고쳐주세요... (건의 사항)
음................................................흐으으음.............................................................
아 생각난거 하나 있따....
도시락........ 가격이 만만찮은데 메뉴는.. 엄마가 일주일동안 고아서 먹는 곰국 같았어요
넘 단조롭고 반찬이 안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락 반찬 좀 다양하게 해주세요~ㅋㅋㅋ 하긴 첨에는 맛있따고 잘만 먹었지만 장기전은 힘듬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사진은 제가 넘 좋아했던 다이날린 쌤이랑 앤드류 쌤ㅎㅎㅎㅎ
그리고 중간 사진 에이미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