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의 연수를 마치고(캐롤의 후기, 까페에서 퍼온글)

작성자
비전어학원
작성일
2017-06-03 13:12
조회
39
캐롤입니다.ㅎㅎ

한국 온지 이제 거의 1주일 다 돼가는 데요..

필리핀에서 좋은 기억을 너무 많이 두고와서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네요..ㅡㅜ;

3개월 간의 시간이 짧았으면서도 많이 소중했는데요.



먼저 영어 공부하는 면에서 역시 현지인들과 일대일 수업이라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연수 전에는 멀리 지나가는 외국인만 봐도 왠지 긴장되고 말할 기회라도 생기면 두려움이 앞섰는데.. 선생님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런 두려움은 싹 사라졌습니다.

또 영어공부하는데 있어서 영어를 많이 접해라 영어와 익숙해져라 라고들 많이 하는데 그런 면에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선 학원에서 영어 듣고 말해야 하고 집에서 TV를 봐도 죄다 영어 방송만 나오니 싫든 좋은 영어에 많이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곳에 있으면서 난생 처음으로 영어로 꿈꿨던 일이 기억나네요^^;ㅎ

그리고 문법을 현지인 선생님께 배우기 때문에 한국인 선생님이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을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문법적으로 맞게 쓰더라도 어색한 문장이나 잘 쓰이지 않는 문장을 교정받기는 어려운데 매일 쓰는 영어일기와 수업시간의 작문을 통해서 그런 부분을 교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ESF멤버들과 함께 생활했던 점인데요.

일단 신앙 공동체이기 때문에 혼자 해외에 있을 때 컨트롤 하기 힘든 신앙생활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큐티가 있고 날마다 가까이 보며 중보기도 했던 것이 무엇보다 저에게 힘이 됐구요. 20년 이상을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들이 같이 산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 반면 그를 통해 인격적으로 나의 다듬어져야 할 부분들을 새삼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훌륭히 훈련받은 E맨들 바라보며 착한 마음씨과 서로 헌신하는 모습, 성실한 신앙의 자세를 보며 많은 도전을 받았구요.



또 원장선생님 부부와 선생님들을 잊을 수가 없네요. 공부에서 생활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것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원생 한사람 한사람을 따뜻하게 돌보시는 모습보며 그 마음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원 선생님들..아 보고싶네요.. 타국에서 온 낯선 사람을 너무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모르는 사이에 정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난생 처음 외국에 나가서 생활하면서 영어 외에도 얻은것이 많습니다. 더 넓은 범위의 많은 사람들 만날 수 있었고 한국과 전주가 아닌 더 먼곳에 있으면서 그래도 삶을 바라보던 시야가 조금이나마 넓혀진 것 같습니다. 비전어학원에서 공부했던 시간들이 귀중한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 같네요. 좋은 학원과 친구들과 선생님들 두고두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