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콜로드 어학연수 후기 (손혜경, 2006)

작성자
비전어학원
작성일
2017-06-03 13:09
조회
185
먼저 후기를 쓰려고 하니까 많이 쑥스럽고 그렇네요.. 하지만, 필리핀에서 있었던 좋은 순간들을

다시 하며 추억한다는 의미에서 편안하게 써내려갈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 2학기때 많은 고민끝에 학교를 휴학하고 필리핀 연수를 준비하였습니다.

장래에 대한 불확실함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여서 어렵게 결정내리게 된거죠.

같은 생각으로 뭉친 언니, 오빠, 친구들이 있었고 그리고 필리핀으로 안내하는 믿음직스러운

정삼오빠(비전어학원장)가 있었기에 준비하는 과정이 그리 힘들거나 외롭진 않았죠!

우리가 9월달 출발 예정이었고, 가기전에는 과재 선정 및 영어공부를 하였습니다.

멤버들이 학교에서 만나 토익이며 디스커션, 회화를 맛배기로 공부하며 필리핀에서 우리가 이룰

목표에 대해 기대하며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선 필리핀으로 출발, 5개월 조금 넘는 시간들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하루에 1:1 튜터로 5~6시간 공부하고, 오후에는 그 다음날 수업 준비를 위해 예습하고 그랬더랬죠..

문법은 English Grammar in Use로 다지고, 여러가지 회화책으로 2달이상 공부했더니만

서서히 귀가 열리고 말두 툭툭 내밷어 지고 그러더라구요.

필받을땐 튜터랑 논쟁꺼리에 대해서 침튀기며 디스커션하고 전화로도 왠만큼 의사소통이 자유롭게

되구요..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말이 안나오고, 버벅거리고 아는거 까먹을 때는 속도 답답하고

남들하고 비교하게 될 때는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지만, 그게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데 있어

당연히 찾아오는 힘듦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그리고 저는 한국에 들어오기 한달 전에는 토익공부를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토익의 고수(?) 정삼오빠가 리더가 되어서 매일 토마토, 시사 모의토익, 김대균 모의 토익 과 같은

교재로 토익을 공부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토익을 본다해도 그 맛(?)알지 못하고 겉만 훓는

식이었는데 그때 스트레스 무지 받으며 공부했더니 토익점수도 웬만큼 오르고 좋았습니다^^



필리핀에 공부만 하러 가는 거 아니잖아요?! ㅋㅋ

저는 필리핀에서 음식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어요. 바콜로드에 있는 치킨 하우스에서의

갈릭 라이스와 포크 스트립스, 훈제 치킨... 그맛 잊을 수가 없어요. 밥스에서 초코케잌, 베이비 포크

스트립스, 아이스티~맥도널드의 아침 메뉴들..던킨 도넛의 초코웹~~~!

공부는 안하고 먹기만 한것 같나?ㅋ 그래두 그런 재미가 있어야죠!

그리고 필리핀의 문화도 친근하게 내 몸으로 받아들일 수 도 있었구요.

필리핀에 있으면서 여행간곳,, 보라카이, 아포 아일랜드, 두마게떼,, 뭔 호수?(까먹었다.)

푸른 바닷 속에 색색깔로 빛나던 산호구경을 했던 것이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답니다.



5개월의 짧은 필리핀에서의 연수..

제가 100% 성공하고 저의 기대를 100% 만족 시킨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걸 원한다면 제가 좀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야했을 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딴짓(술마시고, 노름하고,...공부안하고 계속 노는일..)안하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땀흘린다면 자신의 수준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에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보다 어학하기에 비용도 저렴하고, 좀 더 넓은 세상에 나와있기에 마인드도 넓어지고

필리핀 문화, 친구, 여가 생활까지 ~~~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어학 공부가 긴 분들은 영국이나, 호주와 연계하여서 다녀온다면 금상첨화라는 생각이 들구요.



말이 길어졌죠? ㅎㅎ 하다보니..

그 곳에서 얻은 살(fat)과 그을린 피부도 있지만, 3여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나 그곳에서의 생활이

그립습니다. 또 갈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