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y drops make a shower (안혜원, Angelina in 2006)

작성자
비전어학원
작성일
2017-06-03 13:01
조회
37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영원한 수학선생님,ㅋㅋ안젤리나에요^ ^

바쁘다는 핑계로 누구나 거쳐가야하는 후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네요,

벌써 필리핀에 다녀온지, 5개월이 다되어가지만, 아직도 기억을 사로잡는

필핀의 추억은 이루말할수가 없습니다.



자~ 그럼 제 얘길 들어주세요,ㅋ



저는 영어를 참 좋아합니다, 잘한다고 자신할정도는 아니지만 좋아한다고는 확실하게 말할수 있어요,

그래서 저의 룸메언니었던 비전걸을 따라 필핀에 가기로 결정했구요,

그때 당시 1학년이었던 저는 교대생활을 견디다 못해 몸도 마음도 지친 상황이었습니다.

이게 내 비젼인지,, 사람들은 대학을 잘갔다고 철밥통이라고 말할지는 몰라도,,



약간 쑥스럽지만 제 꿈은 동시통역사였습니다.

국제회의에도 참석하고싶고 바이어들을 만나 계약을 성사시키는 다리가 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참 고민이었지요,,



어머니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 어머니는 사기라며 화들짝 놀라셨답니다,ㅋㅋ)

언니를 무작정 따라서 필리핀에 갔었죠, 그 선택이 대학와서 가장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프렌즈를 보는 순간,,

막 들리드라구요,ㅋㅋ 물론 완벽한 코멘트까지 잡는건 아니지만, 고도집중하면 거~의 들립니다.



아마 귀가 영어에 익숙해있었기 때문에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기한 마음에 토플듣기를 다운받아서ㅋㅋㅋ( 제가 욕심이 많아요,ㅋㅋ욕심만,,)

들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ㅋㅋ 들립니다,ㅋㅋ



cnn도 들어봤습니다,ㅋㅋ

잘 안들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님과 영주언니는 아시겠지만, 제가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저, 하우스맘이었던 일레인 아줌마와 친하게 지내고, 튜터들과 많은시간 부딪히면서

시간을 보낸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공부는 사실,, 그냥 드립다 외우는 것이잖아요,

시험보고나면 기억안나는 허무한 지식,,



필핀에서의 생활은 즐기는 공부였습니다,

스트레스가 전혀없던건 아니었지만,

다른 주변상황들 신경안쓰고 영어에만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1수업시간은,, 많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과연 내가 실력이 늘고 있는것인지 회의감을 갖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나도 저 topic에 대해서 할말이 많은데,,' 하면서

말하지 못하는 답답함, 약간의 상한 자존심이 더 많은 준비를 하게 했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변해가는 것을 느낄수 있었구요.



제가 1기 참가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ㅋㅋ 따뜻한, 가끔은 모질어서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원장선생님과 영주언니가 잘 돌봐 주셨던거 같아요,

아,,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막 나네요,

이분들은 정말,, 좋은 분들입니다. 진심이고, 사람을 소중하게 대할줄 아는 분들이구요,

저는 이분들이 저를 연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그래서, 수학과외가 스트레스가 되기도 했지만,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제 성격도 약간 유~ 하게 변한거 같구요,

ㅋㅋ막내로 자란 저는 사실,, 그런 기질이 많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성격개조도 받았습니다, 연수덤인가요?ㅋㅋ



즐거운 생활이었습니다, 한국에선 경험할수 없는 특별함,,

그곳에선 만난 한국사람들, 필리핀 사람들,

우리는 영어를 한다는 공통점때문에 많은 공감을 가지고 친구가 될수있었습니다,



저에겐 특히, 일레인아줌마가, 소중한 사람으로 남아있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준사람, 잊을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기전에 신앙생활이 많이 고민 되기도 했었습니다.

필리핀에도 하나님이 계실까, 생각했었구요,ㅋㅋㅋ ( 흑,이런 얕은믿음,,ㅜㅜ )



하나님은 분명히 계셨고, 사람들을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감사하고, 참 감사합니다.



다시 갈 기회가 생긴다면 더 계획적으로 보람있게, 행복하게 공부하고싶어요,



이상, 젤리나의 후기였습니다,



너무졸려서,, 머라고 썼는지 오락가락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솨합니다,ㅋㅋ